우리 내외, 처형네 내외, 조호은씨 내외, 최성순 회장님 내외, 조혜경씨, 이선희씨, 김태우군, 잠원한의원 대표 조성란씨, 이렇게 12명이 조촐하지만 압구정동 베이징 덕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는 기분에 소주를 제법 마셨습니다.
식사후에는 집사람과 압구정동에서 한강 둔치 자전거 도로를 걸어서 집으로 왔습니다. 오랫만에 술 마시고 강가를 걸어봤네요.
오후에 상가에서 산 운동 장갑을 집사람에게 운동할 때 사용하라고 선물하였더니, 너무 좋아했습니다. 저는 경상도 출신 아니랄까봐 대게 무뚝뚝하여 선물같은 것을 평소에 잘 하지 못했거던요.
어쨌거나 어제부로 다시 1년을 시작하는 긴장된 기분입니다. 반드시 잘 해야겠다는 각오와 함께.....
항상 즐겁고 건강한 나날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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