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직업적인 일을 수행하는 과정이 바로 인생 수행의 길이다. 무엇을 성취하기 위해 노력했다면 비록 결실을 보지는 못했더라도 아무 것도 하지 않은 것보다는 낫다. 아무런 성과를 올리지 못했어도 수행을 통해 성공의 밑거름을 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어릴 적에 어른들이 '그 놈 일머리를 아네!'라며 대견해 하시던 의미를 나이가 들어 스스로 살아가면서 이해하게 된다.
일은 자신의 습관을 체계화시키고, 시간 절약을 습관화하게 한다. 일을 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삶을 유익한 활동으로 채우는 기술을 일단 습득하기만 하면, 매 순간을 뜻깊게 쓰고 여가 또한 열정적으로 즐기게 될 것이다.
"시간만 축내고 있다"는 말처럼 게으른 사람은 시간을 죽이지만, 건실한 사람은 시간에 생명을 불어 넣는다. 자신이 시간 속에 사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자신의 속에서 살게 될 것이며, 그런 사람이 자신의 의무를 이행한 결과를 기록하는 몇년 몇월 몇일은 시간의 개념이라기보다는 마침표나 쉼표처럼 사용될 것이다. 그런 시간은 세상이 멸망한다하더라도 사라지지 않고, 시간 자체가 사라진다해도 존재할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다른 사람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접촉함으로써 일에 필요한 자질들을 기를 수 있다. 자질은 폭넓은 활동영역을 나타내는 말로, 일을 처리하는 습관이며 살면서 발생하는 실질적인 문제들을 성공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여러가지 문제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자신을 단련시키는 것은 실생활에서 가장 쓸모있는 훈련이며, 인격 수양의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근면성, 주의력, 판단력, 자기부정, 기지, 다른 사람에 대한 지식이나 배려 및 공감능력 등을 훈련시킬 수 있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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