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어처구니 없게 바빠서
몇자 장난질 할 시간도 없네요.
지금 바짝 일해 놓지 않으면
또 잦년처럼 1월1일 출근하는
엄청난 일이 생길지도 몰라요.
특히나 요번 일요일 박동수 큰형님 뵈려
갈 시간을 벌라고 더 용을 씁니다.
그러니 조금만 기두려 주시길 바랍니다.
또 착한 나를 가지고 맨날 즐거운 시간 보내시는
내 저~~ 채씨, (아니 이젠 부회장님이시죠)
내 저~~ 부회장님을 콱
손좀 보겠습니다.
그날, 손 보는 날
세상은 한바탕 흑빛 눈이 쏟아질 것입니다.
기두리.... 채 부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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