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이나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한다는 통보를 받았을 때, '머리 끝까지 열을 받아 흥분하는' 사람, '화로 기분이 불쾌해지는' 사람, 혹은 '약이 올라 성가신' 상태의 사람도 있을 수 있다.
자신이 받는 자극의 정도는 똑같지만, 세 사람이 똑같은 상황을 해석하여 표현하는 감정의 상태와 그에 따라 재구성되는 행동은 자신이 사용하는 말의 틀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다. 그 결과 자신이 얻게 되는 경험의 차이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자신의 감정상태를 표현하는 말은 의식적으로 신중하게 선택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실제로 불필요한 괴로움을 자초하게 될 수 있게 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아이들이 엉뚱한 행동을 했을 때, "너 바보냐?"라거나 손가락을 돌리며 "너 조금 어디가 이상해진거 아냐?"하는 말보다 "야! 너 천재다"라거나 "정말 멋쟁이다"라고 말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을 것이다. 말에 따라 우리의 경험이 달라진다.
평소에 잘 쓰던 어둡고 부정적인 말들을 매일 하나씩 밝고 긍정적인 단어로 바꾸어 봅시다. 아마도 조만간 매일 매일이 힘이 나고 즐거워질 것입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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