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수양이란 다시 말해 살피고 자제하며 살아가는 습관을 말한다. 인간은 전후좌우, 상하내외를 살펴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는 동물과 구별되는 유일한 존재이다.
우리가 충동과 격정 때문에 한번 자신의 통제력을 상실하게 되는 순간, 정신적 자유를 상실하게 되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심리적 충동에 저항하려고 노력한다. 이 자제력의 크기에 따라 개인적인 인격적 차이도 생기게 된다.
자아와 양심의 단련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말과 행동을 지속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이 보다 자존심과 자제력이 강한 사람이며, 그런 사람이 많아지는 만큼 사회를 타락시키고 훼손시킬 범죄로 발전할 충동적 욕망들이 사회에서 차츰 사라지게 될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삶의 의지의 옳고 그름에 따라 살아가는 습관이 형성되며, 그런 습관에 따라 폭군이 될 수도 있고 자비로운 지도자가 될 수도 있으며 자신의 삶의 주인이 될 수도 있으며 하수인이 될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발전할 수도 있지만 스스로를 파멸의 구렁텅이로 몰아갈 수도 있다.
이것이 어릴 때부터 지속적인 정신수양과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유이며, 최근의 전교조에 의한 학생들의 잘못된 이념교육의 후유증을 걱정해야 하는 이유이다.
정신 수양은 자부심을 증진시키고 자제력을 강화시켜 의무감을 키우는데 중요성을 두어야 하는 것이다. 자립적이고 자제력이 있는 사회 지도자들은 항상 자신의 정신수양에 힘쓰고 있음이 이를 보여준다.
우리는 정신세계의 감독관인 양심의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욕망과 충동의 노예가 될 것이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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