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이가 들수록 지혜롭고 침착해지지만, 성격이 더 급해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을 파멸로 이끄는 것도 따지고 보면 어쩌다 저지른 실수나 잘못이 아니라, 그 실수나 잘못을 저지르고 난 뒤에 취하는 행동입니다.
현명한 사람은 자신이 저지른 실수로부터 깨달음을 얻으며, 다시는 같은 실수나 잘못을 반복하지 않으려 조심하는 반면, 갈수록 자포자기하여 편협해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젊은 시절의 과격은 그 사람의 '미성숙한 힘'을 의미하며, 그 젊은이가 자신의 힘을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 주는 것이 어른들의 할 일일 것입니다.
역사적인 위인들 중에 이성계, 징기스칸, 나폴레옹, 워싱턴같은 많은 사람들도 격하고 흥분잘하는 성격을 가졌지만, 강한 자기 통제력과 인내심 때문에 훌륭한 업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겉으로 나타나는 온화하고 부드러움 아래에 활화산같은 열정을 가진 사람, 불같은 흥분 대신에 철저한 자기 훈련을 통해 불을 인생의 빛이자 동력으로 승화시키는 것은 우리 스스로가 할 일입니다.
항상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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