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술을 자주 마시는 편이다. 술을 마시고 주정을 하지는 않지만, 술을 마시면 계속 마시고 싶은 유혹을 느낄 때가 많은데, 이런 버릇은 억제하기 어렵다. 그래서 사람들은 2차, 3차, 4차를 전전하는지 모른다. 나는 1차를 원칙으로 하고, 간혹 가기는 하지만 2차 이상은 가지 않는다.
이런 유혹에서 벗아나는 길은 자기 통제, 즉 자세력, 자존심 밖에 없다. 정부개혁이나 법률적 제도로 이런 세속적인 쾌락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습관을 바로 잡을 수는 없다. 이런 저차원적인 쾌락의 추구로는 진정한 행복을 맛볼 수 없으며, 자신의 정신을 퇴화시키고 에너지를 파괴시키며, 개인의 결단력과 건전함을 약화시킨다.
자신을 통제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성실한 삶을 사는 것이다. 극기의 능력을 갖추지 못한 사람은 이기적인 욕망에 무릎을 꿇고 자신과 비슷한 수준의 정신을 가진 사람들의 기준에 따라 행동하며, 결과를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기준이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따라하는 것을 그만둘 용기를 가지고 있지 못하다.
이 모든 것이 정신적인 비겁함, 무기력함이나 독립심의 부족 때문이다.
올해는 더욱 성실하게 술을 조절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해야겠다.
항상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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