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어렸을 때는 미래의 나를 상상하고 있노라면 시간이 눈깜짝할 사이에 흘러가 버리곤 하던 경험들이 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머릿 속으로는 무엇을 해야할 것인지 알고 있으면서도 실지로는 결코 해내지 못하는 수가 많은데, 그 이유는 당장 하지 않으면 큰일 난다는 위기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 마음을 사로잡는 꿈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어떤 일을 해야할 것인지 모르게 되는 것이다.
인생살이에는 아라비안 나이트의 천일야화에 나오는 알라딘의 요술램프가 없다. 어릴 때 상상의 나래에 젖어 시간이 쉬이 지나가는 이유가 그런 요술램프에 의지하여 문지르기만 하면 요술쟁이 거인이 나타나 원하는 모든 것을 들어주기 때문이다.
실제 우리가 사는 세상에 요술램프는 없지만, 요술램프보다 더 좋은 점은 소원을 세 번이상 말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런 요술램프를 얻을 수 있는 길은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즐겁고 건강하게 사는 것'이 나의 삶의 모토이다.
아침에 일어나 피곤하여 눈이 따가울 때라도 내가 가지고 있는 삶의 목표가 나 자신을 흥분시키기 때문에 또 다시 밖으로 뛰어나갈 힘을 얻는다. 그 힘이 원하는 결실을 맺기 위해 내 안의 모든 자원을 총동원할 수 있도록 나를 충동질하고 있다.
군대에서 전 부대원들에게 똑같은 사명이 주어지더라도, 목표의식이 뚜렷하지 않거나 허약한 부대원들은 절대 사명을 완수할 수 없다. 우리도 자신의 삶의 목표가 나약하다면 큰 목표를 가진 사람을 절대로 이길 수 없는 것이다.
'나 자신이 진정으로 이루어야겠다고 생각하는 목표가 있는가?'를 자문하곤 한다.
목표가 없다면 마음의 고통의 원인이 되는 것은 무조건 피하거나 줄이려는 방향으로 움직이며, 머리는 항상 쾌락만을 찾고 있기 때문에 그런 방향으로 움직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내가 가진 목표를 의식적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면, 황우석 교수의 실패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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