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4월 말의 달리는 의사들 소아암 돕기 마라톤 대회 때문에 걱정이 많다. 일본선생님들의 응대라던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필수요소들의 항목 만들기 등, 은근히 스트레스를 받는다.
아침에 달리기를 마치고 샤워실에서 거울을 보며 항상 스스로에게 하는 말이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할 수 있어!"라는 말이다. 그러다 보면 나도 모르게 확신과 열정이 다시금 생겨나는 것을 느낀다.
스티븐 코비의 "나는 못한다. 나는 재능이 없다. 내가 해서는 안된다는 내부적인 두려움을 극복해야 한다"는 말이 가슴에 닿는다.
안된다고 말하는 직원들에게 고 정주영 회장께서 하셨다는 "해보긴 했어?"라는 말은 나도 어릴 때 어른들에게 많이 들은 말이다. 일에 대한 적극성과 긍정적 사고와 자신감이 차이가 아닐까 싶다. 어릴 적 내가 고 박정희 대통령의 영향을 받아 시골에서 창안한 "자신교(自信敎)"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것을 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하는 것은 생각과 행동에 강력한 힘의 원동력이 된다. 우리가 달리기 전에 내지르는 "와아!!!"하는 고함도 큰 소리를 내면서 서로를 격려하는 동시에 자신의 정신자세를 가다듬는 행동이다.
바라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하자. 두려움과 걱정에 대해서는 이야기 하지 말자.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것만 이야기하자. 즐겁게 생활하자.
"성공의 80%는 자신감에 달려있다"(우디 앨런)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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