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에서 가장 존경받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자신의 가치관이 확고하고, 그 기준을 따를 뿐만 아니라 가르치기도 하는 사람들이다. 우리는 그런 사람들의 생각에 동의하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자신의 믿음에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을 존경한다. 철학과 행동이 하나가 되어 언행일치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힘이 있다.
자신의 가치관과 일치된 삶을 사는 사람들은 우리 사회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이라크 내전은 다른 한 편으로 우리 사회의 가치관의 전쟁이다. 젊은이들이 멀리 떨어진 외국에서 싸우는 동안, 무엇이 옳고 그른지, 그 해결책은 무엇인지 국내에서도 전쟁을 벌여야 하지만, 아무도 입을 열지 않고 있다. 이런 사회 지도층들의 일관되지 못한 가치관은 우리에게 가장 큰 고통을 안겨줄 뿐이다.
우리의 가치관은 하나의 고정된 실체가 아니며, 하나의 새로운 가치가 생겨나면 우리 존재에는 새로운 하나의 의미가 더해지며, 반대로 하나의 가리가 사라질 때마다 삶의 의미의 한 부분도 사라지는 것이다.
가치관은 나침판처럼 삶의 방향과 궁극적인 운명을 창조하는데 지속적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힘이다. 자유, 선택, 평등, 공동체 정신, 근명, 개성, 경쟁, 도전, 번영, 행복, 존경심.....등등 이런 가치관들이 우리 사회의 계속 발전과 혁신을 이루게 하며, 새로운 가능성의 여부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우리 부모님 세대들의 가치관이 안정과 조화였다면, 현재의 우리의 가치관은 무엇일까? 전체적인 의견보다 개인적인 성향으로 바뀌고 있는 것은 아닐까? 문화적으로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한 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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