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손하다는 말은 자신이 존경하는 스승을 대하듯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겉으로 나타나는 친절한 행동이다.
"순하고 성실하자"는 나의 삶의 기준은 물처럼 깨끗하고 순수하며 아무 맛도 나지 않게 행동해야 한다는 말이다. 앵커출신 정치인들처럼 흠잡을 때없이 공손하고 세련된 몸짓이지만 상대를 진심으로 존중하고 있지 않을 수도 있으며, 그렇게 때문에 깊은 감동을 줄 수 없어서는 안된다.
다른 사람의 행복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 다른 사람의 개성과 의견을 존중하는 마음, 다른 사람을 괴롭힐 수 있는 모든 것을 삼가하는 친절하고 감사하는 마음에서 예의는 시작된다.
일부러 잘난 척, 현명한 척, 부유한 척하지 않아야 하며, 다른 사람을 멸시하거나 자신의 업적이나 직업을 자랑하지 않아야 말과 행동이 겸손하다고 할 수 있다. 세상살이에 필요한 것은 허풍이나 자랑이 아니라 실천으로,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어야 신뢰를 얻게 되어 있다.
다른 사람의 감정을 존중하지 않는 마음은 보통 악의에서라기보다는 동정심이나 세심함의 부족에서 오는 이기적인 마음에서 시작된다. 버릇없는 사람과 바른 사람의 차이는 일상적인 관게에서 자신을 희생할 줄 아느냐 모르느냐에서 드러난다.
아무리 재능이 있더라도 자제력이 없는 사람은 계속 주변 사람들을 괴롭힐 것이며, 자신이 일으킨 문제 때문에 골치를 썩고 바르지 못한 행동 때문에 성공할 기회를 놓치게 될 것이다. 반면에 재능이 부족하더라도 침착하고 참을성과 자제력이 있는 사람은 돈도 벌고 성공도 할 수 있는 것이 세상이다.
우리의 행복은 일상에서 끊임없이 필요한 잔돈처럼 사소한 행동들에 달려 있다.
항상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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