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동수 원장님!
저는 분명히 원장님 이 사진 올려 주실 줄 알았어요.
그런데 우리 동호회 남자 들이 이렇게 야수 로 변해 있는 줄 은
몰랐읍니다. 으~음~깜~딱 놀랬읍니다.
빨강 옷 입은 남자 만 좀 멀쩡 해 보이네요.(하긴 선수 라서...)
원장님 도 어제 많이 고생 하셨군요.
그러니까 사모님 한테 전화가 20 번 왔다고 두 번째
만나는 저 한테 열불을 내시면서 얘기를 하셨네요.
그치만 좀 왕~짜~증~ 이 날 뻔 했어요.
아니 부부애 를 여기까지 와서 도 자랑 한다는 것은
제 머리 뚜껑을 열었다 닫았다 하는 얘기 였지만
뭐 어떡 하겠어요. 워낙 이 두분이 사이가
천년 의 사랑 을 나누는 것을. 누가 뭐라고 하겠어요.
아니, 제가 이렇게 불만을 털어 놔서야..............
오~마이 갓! 오~no! ㅋㅋㅋㅋ. 죄송 합니다. 원장님.
우리회원 들 한테 사진 보라고 할께요.
늘 사진 찍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근데 다음 부터는 원장님 서울 에 오신다면 좀 미리
알려 주세요. 그래야 머리 셋트 말고 이브닝 드레스 입고
가야 원장님 이 디카 를 꺼내 실때 자신 있게 포즈를 잡을 수가 있쟎아요. 어제는 너무 준비 가 안된 모습이라 너무 자신이
없었읍니다. 어~휴~이~긴 한숨 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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