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세요." "아,전데요.중화사 올라가는 갈림길에 있는데요,
빨리 오세요." 이런,나갈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마침 내 농장의 포도 배 사과는 잘 되고 있는지..볼 겸.
벌써 중화사에 다녀 와 갈림길에서 스트렛칭하고 있는 아낙들.
2km의 오르막을 한번 더 다녀오겠단다.휴~ 조금 덜 가자고
생떼쓰는 사람은 봤어도 더 달리겠다고 한 사람은 첨이네.
촉촉한 봄 내음이 오감을 자극.
중화사에서 고로쇠 물로 목을 축이고 하산,자상하신 스님덕분에.
마지막까지 발걸음 가볍게 달리시는 분들,가볍게 3시간을 달리네.
덕분에 내일은 매화축제에 가기로.
2006.3.18.토.16:20~18:20.중화사 코스.아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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