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마다 찾아오는 정말 달갑지 않은 손님, 바로 황사.
최근 황사는 특히 먼지뿐 아니라 중금속 등 공해 물질을 많이 포함한
것으로 알려져, 봄철 건강을 위협하는 主犯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우리가 흔히 먹는 음식 中에는 중금속 배출을 돕거나,
해독작용을 하는 것들이 꽤 있는데요.
◆ 황사철에 삼겹살집이 성시를 이루는 데는 까닭은?
돼지고기가 폐에 쌓인 공해물질을 중화시키고,
중금속과 엉겨 함께 배설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돼지고기의 불포화 지방산은 탄산가스를 중화해
폐에 쌓인 공해물질의 영향을 줄입니다.
◆ 녹두 또한 독성 노폐물을 녹여 배설시키는 성분이 있어.
돼지고기를 넣어 부친 녹두전은 해독에 좋은 음식궁합이라
할 만합니다.
◆ 미역 역시 중금속 배출 효과가 뛰어납니다.
미역에 많이 들어있는 알긴산이라는 물질 덕분인데요.
알긴산은 質 좋은 수용성 섬유질로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 성분의
20∼30%를 차지하며, 끈끈한 성질이 있습니다. 이 알긴산은
스펀지와 비슷하여 스펀지가 물을 흡수하듯 중금속과 농약,
환경호르몬, 발암물질 등을 흡착해 배설하게 함으로써
중금속에 의한 피해를 줄여주는 것입니다.
또 體內 대사과정에서 자연적으로 생기는 유해 활성산소는 물론
오염과 공해, 중금속과 농약, 식품첨가물과 합성의약품, 방사선 등에
의해 생성되는 유해활성산소가 세포를 공격하는 것을 방어하기도
합니다.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하도록 효소의 기능을 촉진하는 것도
알긴산입니다. 강력한 조혈작용으로 세포 內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피부老化를 억제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 건강도 지켜 준다네요.^^
◆ 食後 한잔씩 마시는 녹차도 다양한 중금속을 흡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납과 구리, 카드뮴에 대해 흡착 실험을 한 결과,
납과 구리, 카드뮴에 대해 各各 84%, 79%, 65%의 흡착률을 보였고요.
게다가 처음 10分 內에 90% 以上이 흡착됐다니, 수돗물에 찻잎을
넣고 끓여 마시면 설령 물에 중금속이 함유돼 있다 하더라도
안심할 수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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