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 성 일 : 2006.03.22 + 작 성 자 : 박동수
+ 제     목 : 아침형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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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쌍계사이며 마지막은 "토지"에서 나오는 최참판댁에서
바라 본 악양 들판입니다.멀리 보이는 소나무 두 그루와 섬진강.


저녁보다는 아늑한 아침이 좋다.그동안 어둡고 춥다는 핑계로 저녁을
선호했는데,초겨울까지는 아침으로.아무레도 난 아침형 인간.



새소리 멀리서의 꿩소리,시냇물소리...넓은 들과 봄을 알리는 농사.
안개에 가려진 산들...또한 냄새는 얼마나 좋은가.조용한 길에서의
잡념이 사라진 나만의 자유....감동 또 감동.



오는 길에 왜가리를 첨 보고,개울 두개가 합치는 이수에서는 원래
있었던 왜가리를 보니 얼마나 반갑던지...백로는 언제 올까?...


2006.3.22.05:40~06:50.양정리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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