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밭"이라는 러셀 콘웰이라는 목사님의 유명한 설교가 있다.
지나가던 장사꾼에게 내륙 깊숙히 들어간 사람들이 다아아몬드 광산을 발견해서 엄청난 부자들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한 늙은 아프리카 농부가 있었다.
농부는 몇일 고심 끝에자신의 농장을 처분하여 다이아몬드를 찿아 내륙 깊숙히 들어갔지만, 결국 돈도 떨어지고 다이아몬드도 못찾고 바다에 빠져 죽었다.
반면에 그 농부의 땅을 산 새 주인은 농장을 가로지르는 개천에서 나귀에게 물을 먹이고 있다가 아주 밝은 광채가 나는 이상한 돌을 발견하여 집에 갖다 두었다.
몇 달 뒤 그 장사꾼이 다시 그 집을 지나다가 그 이상한 돌을 보더니 대단히 흥분하며 어디서 구했느냐고 물어서 둘이서 그 돌을 구했던 곳으로 가보니 농장 전체가 다이아몬드 밭이었다는 것이다.
전 농장주는 가공되지 다이아몬드 원석은 다이아몬드처럼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몰랐던 것이다. 다이아몬드 원석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값비싼 다이아몬드고 그냥 보통의 돌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우리 발 밑에도 다이아몬드 밭이 우리에게 노력을 요하는 무엇인가로 변장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나 자신의 다이아몬드 밭은 아마도 나의 재능, 흥미, 교육, 경험, 내가 일하고 있는 의학과 운동분야, 내가 살고 있는 서울, 내가 아는 사람들 안에 있을 것이다. 내가 할 일은 시간을 들여서 그것을 찿아보고 거기에 노력을 쏟는 것이다.
내가 현재 있는 곳에서, 현재 갖고 있는 것을 이용하여,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다보면, 아마도 내가 찾고 있는 것은 대부분 아주 가까이 놓여 있을지도 모른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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