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려서부터 내적인 성향이 강했다.
나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누가 뭐라든 그 목표에만 관심을 가지고 나아가는 그런 류의 있는 듯 마는 듯한 조용한 사람, 위험스러운 운동이나 활동은 전혀 하지 않으며, 나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기를 좋아하는 그런 사람이었다.
그러다가 점점 자라면서 등산을 본격적으로 하게 되고, 암벽을 타면서 그런 도전을 통하여 나도 모르게 자신이 변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나에게도 이런 면이 있기는 있구나하고 놀라기도 했다.
마라톤을 하게 되면서 거리에 대한 두려움을 깨고 한계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강한 에너지와 흥분을 느끼게 되면서 새로운 나의 숨겨진 한 부분을 발견하게 되었다.
내가 원하는 것을 항상 할 수 있으면서도 우리는 1년을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 마치 생일을 기다리듯이.....내가 원하는 것은 1년 내내 어느때나 할 수 있지 않는가!
노력만 한다면 아니 생각나름으로도 지금까지의 행동보다 더 크고, 지나온 과거보다 더 크고, 자신에게 스스로 붙인 상표보가 더 큰 자신을 찾을 수 있다.
현재의 자신이 스스로 원하는 것과 같지 않다면, 원하는 것으로 만들면 된다. 사람들은 자신감을 느끼기 위해서는 먼저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먼저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신감은 내가 능력을 갖출 때가지 계속 노력할 수 있는 확신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나는 누구인가?
가능성을 창조하는 사람, 다른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는 사람, 열정적인 사람, 겸손한 사람,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다. 내가 살아있다는 것은 육체만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영혼을 가진 존재이다. 영적인 경험을 가진 과거의 존재가 아니라 오늘도 인간으로써의 경험을 하고 있는 영적인 존재이다.
좁은 나 자신의 정의에서 벗어나 나 자신을 확대시키자.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한 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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