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듯이 어떤 책을 읽는지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사람이든 책이든 가장 좋은 친구를 사귀어야 한다.
좋은 책은 참을성있고 기분좋은 친구로 어렵고 힘들 때도 등돌리지 않고 항상 친절하게 반겨주며, 즐거움과 위로와 위안을 준다.
우리의 삶은 대개가 사고의 세계이므로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를 통해 공감하며, 생각을 나눌 수 있으며, 또한 책 속의 일이 마치 자신에게 일어난 것처럼 느끼기도 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좋은 친구만 남게 되는 것처럼 유익하지 않고 좋지 못한 책들도 사라진다. 훌륭한 인물들은 죽어도 결코 사라지지 않으며 책 속에 담겨 살아있는 목소리로 여전히 사방으로 퍼져 나가고 있으며, 사람들도 여전이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사람이 죽어 이름을 남기는 것도 이렇게 책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기분 전환을 위해, 가르침이나 배움을 위해, 위로를 얻기 위해 항상 찾아갈 책들과 위대한 사상들을 가까이 두자.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바랍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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