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조선일보 25면 ‘달려라! 홍기자’편에
조선일보 홍헌표 기자가
어제 여의도에서 열린 모 마라톤 대회에
대한민국 대표 마라톤 전문 여행사인 ‘여행춘추’ 정동창 사장님과
함께 10km 부분에 참가하여 아주아주 즐겁게 완주 했답니다.
또한 4월30일 열리는 소아암 돕기 마라톤에
정작 홍 기자 본인도 1년에 한번은 남을 위해 뛰겠다는,
그 날은 완주를 못해도 마음 뿌듯하겠다는,
그런 기사까지 함께 글을 썼네요.
예전에 볼 때만해도 홍 기자는 뚱보였는데 요즘엔
뚱보와 날씬 그 중간인 ‘날뚱’(날씬한 뚱보)으로 변했답니다.
그래서 요즘 10km정도는 간단히 주파하는 실력,
그 여세를 몰아 올 가을 조선일보 춘천대회에서는
42,195에 당당히 도전한답니다.
만약 제한시간 안에 성공한다면 착하디착한 홍 기자에게
거나히 술 한 잔 사야할 것 같아요.
홍헌표 성님,
나 국회의원 나가면 ‘헌표’ 찍지 말고
‘새표’로 콕 찍어주라.
ㅋㅋㅋ.. 착한 헌표... 이쁜 헌표...
달려라! 뚱보 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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