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하느 사람들이 범하기 쉬운 실수의 하나가 굶는 것이다. 굶어서 체중을 3kg을 빼고 다시 굶기 전의 양만큼만 먹어도 더 많은 지방이 축적되어 체중이 불어난다. 우리 몸이 잃어버린 3kg에 대한 기억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다.
다이어트로 체중을 줄이려는 사람들은 자신의 몸에서 무엇을 뺄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지방을 빼는 것이 아니라, 수분이나 근육을 빼는 운동을 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10년 전의 체중과 현재의 체중이 똑같을 수는 있지만, 신체 조성상 근육이 지방으로 대체되었기 때문에 건강상태는 10년 전에 비해 다소 떨어지게 마련이다. 근육은 지방보다 더 무거우므로 체중이 똑같다면 빠진 근육보다 지방이 훨씬 더 많이 생겼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생각보가 훨씬 더 심각할 수도 있다.
이런 늘어나는 지방을 조절하기 위해서 흡수하는 칼로리의 20-30% 이내로 지방 섭취를 제한하기도 하지만, 지방을 태우는 발전소의 능력을 강화시키는 유산소 운동과 비교할 만한 것이 없다.
지방을 많이 태워 에너지의 발전능력을 향상시켜 활력있는 삶을 살아갈 방법은 무엇인가?
매일 사우나아 뜨거운 욕조에 들어 앉아 땀을 빼거나 골프 카터를 타고 홀 사이를 이동한다고 해서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런 운동은 세포 속의 산소결핍을 초래하고 글리코겐이나 혈당을 태우는 대사작용을 상승시키기는 하지만 지방은 계속 쌓일 것이다.
건강 유지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산소이다. 우리는 몸에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매일 산소를 마시며, 산소가 없다면 세포는 수 분 내에 죽게 된다. 우리 몸에는 약 75조 개의 세포들이 있으며,이들이 숨쉬고, 꿈꾸고, 먹고, 움직이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하며, 이런 에너지를 만드는데 산소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10년 전과 똑같은 체중에 안심할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신체 조성을 10년 전과 똑같이 유지할 수 있어야 10년 전과 똑같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하루 30분만 달리거나 걸읍시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한 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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