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앞마당의 분위기가 보고 싶어 발걸음을 제촉,역시나 예상대로
산새의 울음소리는 귀가 떠나 갈 듯 반기고,흙냄새와 어우러진
상쾌한 향기,안개속의 고요함,큰 우주속의 점 하나가 움직이고.
무한한 자유속에서 진정한 나(자아)를 발견하려는 노력.
부지런한 농부님들은 벌써 봄준비를 마치고 가을을 약속하는 듯.
자연에서 시작하여 자연으로 돌아가니 그 또한 순리,공존공생.
8년전에? 심근경색으로 관상동맥에 코일을 넣었던 동기가 이번에
또 코일을 넣었다고.술 담배끊고,식이요법과 약,운동,월 1회 검진..
등 최선을 다 했는데...나와 가장 친한 *** 동료이자 친구였는데.
모든 검사에서 정상이었으나 안지오 결과 혈관이 막힌 것을 알았다고.
인명은 재천인가? ...그러나 최선을 다 하는 자에게 생명의 기회가.
아이구,생각에 취해 너무 많이 달렸넹~...그 분에게 무한한 힘을~~~
2006.4.12.05:30~07:20.구수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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