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면서 아무리 성공을 하더라도 같이 즐거워하고 기뻐해줄 사람이 없다면 그 성공이 가치가 있을 것인가?
학교에서 상장을 하나 받아도 가족들이 축하하고 즐거워해줄 때 자신의 정체성과 고생한 보람을 느끼게 되는 것이고, 더 잘해야 되겠다는 동기가 부여된다.
가정이나 작은 모임과 마찬가지로 국가라는 큰 사회도 결국에는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 더불어 사는 사람들의 가치체계와 원칙이 서로 상충된다면..... 아무리 서로를 사랑한다 하더라도 상대방의 삶의 원칙을 계속 깨뜨린다면 불화와 스트레스가 따르게 마련일 것이다.
우리가 친밀하고 허물없다고 느낄수록 상대방의 원칙을 잘 이해하여야 충돌하거나 불화의 원인을 피할 수 있다. 부부간에 허물이 없다고 하여 사소하게 생각하여 함부로 말하다가 부부싸움을 하게 되는 것이 좋은 예가 될 것이다.
사회 조직에서의 가장 큰 문제는 대부분이 다른 사람으로부터 뭔가를 얻기 위해 관계를 맺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나 자신에게 유리하고 도움이 되는 사람들을 만나고 얻으려 노력한다. 그러아 실제로 가정이나 조직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이유는 받는 게 아니라 주는 입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의 관계가 깨어질 때 생길 수 있는 불행한 일들을 생각하는 것보다 매일 서로의 관계를 개선하는데 집중하는 것이다. 커브 길을 돌 때 나아가야 할 도로를 봐야지 앞에 나타나는 벽을 본다면 커브를 다 돌기도 전에 먼저 벽과 충돌할 것은 뻔하다.
나아가야 할 길을 보고 있어야 벽과 충돌하기 전에 핸들을 돌릴 수 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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