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많이 사랑하십시요.
진이 빠질 때까지.....우리는 세상의 모든 것을 사랑해야 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뭔가 죄를 짓은 듯한 강박증이 생기는 분들이 있습니다. 진사어른도 그런 부류의 한 분이지요. 항상 새로운 뭔가를 발견하고 창조해야 한다는 마음의 째찍을 너무 많이 맞고 있은 참 안쓰러운 분들이지요.
그만 나처럼 마음 한 켠을 땅에 내려놓고 앉아보기도 하면서 편안아게 살아가세요. 그러면 봄아지랑이도 봄안개도 다 만나는 순간 친구가 된답니다.
오늘도 서당 공부에, 중간점검 준비로 고생이 많으신 진사어른, 저녁에 맥주 한 잔 사드릴까요? 우리 둘이서 잠원동 반상회나 할까?
어쨌거나 즐겁고 건강한 주말부터 먼저 만드시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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