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연을 열어드리려 했는데, 우리가 대접만 받고 왔습니다.
북창동에 있는 대복집에서 최고급 복요리를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사실 술은 조금만 먹었습니다. 안중쳘 원장님과 저만 술을 밝히지 다른 분들(채성만, 윤석화, 김진사, 채성만 님 처남 및 부인들)은 술에 대한 집착이 거의 없으신 분들이거던요.
우리 두 사람만 소주를 그냥 들이 부었습니다. 집에 와서는 부족하여 다시 양주를 한 반컵 정도 마시고서야 조금 술에 대한 갈증이 해소되었을 정도지요.
여하튼 두 분의 보스토너 되심을 축하드리고, 나날이 기록을 당기시는 사모님의 서브 쓰리 달성이 기다려집니다.
제가 계산을 하려고 했는데, 이미 벌써 성마니 형아가 완료한 후라 괜히 힘만 썼습니다. 감사하게 잘 먹었습니다.
항상 즐겁고 건강한 달리기 생활되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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