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종교는 매우 간단하다. 나의 종교는 바로 친절이다."라는 달라이 라마의 말이 있습니다.
"친절한 말에는 아무런 돈도 들지 않는다. 혀가 아프지도 않고 입술도 뒤틀리지 않는다. 정신적인 장애가 생기는 것도 아니다. 친절한 말은 이처럼 아무런 비용도 들지 않지만 그것이 가져다 주는 것은 무척 많다. 친절한 말은 다른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든다. 또 다른 사람의 마음 속에 친절한 말을 한 사람의 아름다운 이미지가 새겨진다."는 파스칼의 명언도 있습니다.
똑똑한 것보다는 친절한 것이 더 경제적이라는 유태인들의 이야기도 있습니다. 밀 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는 우리 속담도 친절의 사회성을 나타내는 말이라 생각됩니다.
왜 친절해야 할까요? 친절하면 나에게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남에게 친절한 도움을 줄 때는 마음이 안정되고 평화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상하고 친절한 행동은 엔도르핀을 분비하여 달리기 후에 경험하는 기분 좋은 느낌을 맛보게 합니다.
옳은 말만 하는 기숙사 사감같은 무뚝뚝한 사람보다는 볼 때마다 웃으며 친절하게 대해주는 다정한 사람이 더 인기가 있는 이유입니다.
다음글 : 
이전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