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문장.
그래도 넓은 들판에 모내기 하다 잠깐 논둑에 앉아 중참먹으며 허리 펴고 웃는 마음의 한가로움같은 여유있는 한 때를 보낼 수 있어서 얼마나 좋았겠어요!
잘된 문장.
그래도 모내기 하다 잠깐 (논둑에 앉아) 세참들며 쉬는 그런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얼마나 좋았겠어요.
*( )속도 빼면 더 간결하나 써도 될 듯합니다.
쥔장님, 내가 아무리 바빠도 잘난척 한마디 하고 가야겠습니다.
쥔장님이 쓰신 글을 보면 너무 군더더기가 많아
읽는 사람들이 숨차서 죽어버리고 말것같습니다.
좋은 글이란 사족 즉 불필요한 군더더기가 없어여야 합니다.
그리고 리듬감과 적절한 호흡도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쥔장님의 글을 보면 불필요한 사설이 많아
탁탁 끊어 읽는 맛도 없고 호흡 또한 너무 길어
답따~압합니다.
저는 이런 글을 보면 화가 나서 막 때려주고 싶습니다.
글이란 내손에서 떠나버리면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 조심하십시요.
오늘 강의 끝.
강의료는 쐬주 두병에 베이징덕 한 마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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