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MediU"라는 병의원 광고홍보대행사를 설립하신 젊은 분이, 오늘은 "디온드(Design Orum & Dallim)"이라는 구로공단 내의 무가지 광고기획사를 운영하시는 분이 찾아오셨다.
"안되면 되게 하라!"
"나는 할 수 있다!"와 마찬가지로 개발 지상주의 시절 우리에게 익숙한 표어 중의 하나이다. 그 시절 우리에게는 맨손에 힘과 열정, 그리고 해내야 한다는 의지뿐이었다. 요즘 말하는 관례나 선례는 없었기도 하지만, 그런 것은 중요하지도 않았다. 오직 도달해야할 목표만 있을 뿐이었다.
서민들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사치품이었던 전화기, 라디오, 전축, 녹음기, 텔레비젼, 자동차, 아파트 등등의 상품들을 가져와서 모방에서 시작하여 이제는 일반 서민들의 생활 필수품으로 바꾼 것도 바로 이 '안되면 되게하고야 마는 정신'이었다. 이 과정에 눈속임은 있을 수 없었으며, 오직 눈썰미와 손재주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기술이었다.
이런 진리는 요즘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된다.
자본이나 인맥이 없다고 슬퍼할 이유가 없다.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는 맨손이었지만, 다른 사람이 하지 않거나 다른 사람의 틈새를 머리와 발로 뛰어 성공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나오고 있다.
이런 사람들의 공통점은 시장이 없어서 고민하기보다는 시장에 자신이 만든 신상품을 위한 새로운 자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새로운 관점'으로 세상을 보며, 지금은 없는 선례를 새롭게 만들어 나가는 것을 의미있게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그런 분들에게 많은 성공이 함께 하시길.....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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