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이 무시당했다거나 모욕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순간 분노심과 함께 나오는 말이다.
이렇게 열받아 있으면, 주위에서 진정 행복하고 건강하고 완전히 자유로운 사람이 되고 싶다면 용서하라고 흔히들 충고한다. 맞는 말이다.
우리가 잠재의식을 발휘하여 정신력을 최대로 계발하고 정서적 영적 에너지를 맘껏 활용하려면 마음 속에 갖고 있는 부정적인 감정을 흘려 보내야 한다. 나를 붙들고 있는 분노와 원한을 놓아 버려야 한다.
용서는 상대를 좋아하거나 사랑하라는 말이 아니다. 그냥 놓아버리라는 것이다. 용서는 100% 이기적인 행동이다. 용서는 자신의 마음의 평화, 행복, 성공, 미래와 관계가 있지, 상대방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다. 이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일이 자신에게 아무 신경도 쓰고 있지 않는 상대에게 화를 내는 일 아닌가!
상황이 어떻든 간에 그 상황에 빠진 것은 나 자신의 선택과 결정에 따른 결과일 뿐이다. 나의 주도적인 참여가 없었다면 그런 일은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 모든 것이 나의 책임이며, 나는 선택할 자유를 갖고 있었지만 불행히도 좋지 못한 선택을 했을 뿐이다. 이제 흘려 보내야 한다.
나는 완벽한 존재가 아니다. 잘못을 범하고 실수도 한다. 실수를 저질렀던 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그 때처럼 하지 않을 것이라고 후회를 하지만 과거로 되돌아갈 수는 없다.
이것이 인생이다. 세상 모든 일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으며, 지나간 잘못을 후회하고 마음 아파하기만 하는 것은 자신의 가치관이 확고하지 않다는 증거일 뿐 아무런 문제해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런 실수와 용서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지혜를 얻어 성숙해져야 사람이 차분하고 친절하고 마음이 따뜻하고 낙관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
내가 말하고 생각하는 모든 것은 나의 잠재의식과 성품에 영향을 미친다. 다른 사람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다면, 내가 본받고 싶은 긍정적인 면만 말하려고 노력하자.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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