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월드컵 16강전 실패 후 예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실패한 대표팀에 대한 비판과 매도가 사라졌다는 것이다.
힘든 환경에서 부족한 기량으로 더 우수한 유럽이나 외국 선수들과 최선을 다해 겨룬 그 실상을 이해하고 칭찬을 해줄 수 있다는 것이다. 정말 대단한 변화라고 생각한다.
아마도 대표팀 선수들도 이런 국민들의 응원과 칭찬에 더욱더 국가 대표 선수로서의 자부심이 높아질 것이다. 앞으로 어디에서건 더욱 훌륭한 경기를 위해 더욱 더자신을 단련시킬 것이다.
시간을 잘 지키는 사람, 관대한 사람, 끈기있는 사람, 중심이 확고한 사람, 각자가 가지고 있는 소유물이나 악세사리, 교육수준, 직위, 사업 등등 칭찬을 하려면 그 대상은 무궁무진하다.
어떤 사람의 자부심을 높혀주는데 효과적인 방법들이 소개되고 있다.
첫 째는 "네 말이 맞다"하고 동의해주는 것, 둘 째는 만날 때마다 웃으면서 받아들여주는 것, 셋 째는 기회있을 때 마다 "고맙습니다"하고 고마움을 표시하는 것, 네번째는 지금까지 해온 긍정적인 일을 "정말 잘 했구나"하고 인정하고 칭찬해주는 것, 마지막으로는 현재의 성취 수준이나 소유, 혹은 개인의 성격적 특성에 대해 "어떻게 이렇게 훌륭하게 잘 해냈어!"하고 찬사를 보내는 것이다.
이 모든 것들이 나 자신이 어떤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여야 가능한 일이다. 우리는 항상 자기 자신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고, 흥미를 가지고, 가장 귀중하게 여기고 관심을 기울이는 곳에 우리 자신의 생각과 느낌, 그리고 인생이 있기 때문이다.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는 것은 무관심하다는 말이다, 이런 무관심 속에 자란 아이들이 사회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기보다는 오히려 화내고 불평하며 방어적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많이 보게 된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지 않는가?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한 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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