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만큼 갚으리라"
"뿌린대로 거두리라"
흔히 농담처럼 하는 말입니다만, 사실은 자신의 성격이 건강한 상태가 아니고 약간 중심이 흔들리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우리 사회에는 성격이 건강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성격이 지극히 정상이고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성격을 지닌 사람들은 주변사람들이나 어떤 상황에서 좋은 점만을 의도적으로 찾습니다. 나쁜 점만 주로 찾아 비판하고 불평하는 사람들과는 확연히 구분이 되지요.
또 다른 사람들을 용서할 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을 미워하거나 과거의 일로 화를 내거나 원한을 품지도 않습니다. 대부분의 불행과 정신신체질환들은 용서하는 능력이 부족하여 이미 사건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시속적으로 원한을 품기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성격이 원만하다는 것은 다른 여러부류의 사람들과 쉽게 잘 어울리는 사람들을 말할 때 사용하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과 잘 지내지만, 성격이 건강한 사람들은 자기와 다른 기질, 다른 가치관, 다른 행동양식,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과도 잘 어울립니다.
즉 성격이 건강한 사람들은 자기 존중감이 강한 사람들입니다. 자신을 좋아하고 존중하는 만큼 다른 사람들도 좋아하고 존중한다는 것이지요. 자신이 가치있고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다른 사람도 가치있고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자부심이 높아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수록 다른 사람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지요. 이런 자부심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것은 칭찬과 인정입니다. 그래서 어릴 때 부모와 주위로부터 받은 칭찬과 인정이 그 사람의 성격을 결정하는 주요인이라는 것이지요.
다른 사람의 자부심을 높여주면서 세상을 살아간다면 우리 앞에는 늘 기회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며, 또 예측할 수 없는 방식으로 우리를 도와줄 사람도 늘어날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을 친절하게 대할 때 나의 자부심도 높아지며, 그만큼 성격도 긍정적이고 건강해질 것입니다.
지금 내가 다른 사람에게 표현하는 모든 것이 칭찬이면 칭찬으로, 불평이면 불평으로 나의 마음 속에서 나에게 각인되게 됩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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