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도 한강에 나가 달리기를 하고 왔습니다. 갈 때는 km당 4분 50초로 6km 지속주를 하고, 1km를 걷고나서 다시 km당 4분 40초의 속도로 6km를 지속주로 돌아왔습니다.
안개가 조금 끼기는 하였지만, 공기도 맑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 마치 가을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이것은 북쪽에서 우리나라 쪽으로 확장한 비교적 찬 성질을 가진 공기 때문에 생긴 현상이라고 하는군요. 내륙쪽에서 다가선 공기여서 습도도 높지 않아 쾌청한 느낌을 주었거든요.
오늘 낮에는 남서쪽에서 습기가 많고 후텁지근한 공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서울은 기온이 28도까지 많이 오르고 습도도 높을꺼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번 주말까지는 서울에서는 구름은 많이 끼겠지만, 비구경은 없겠다고 합니다.
항상 즐겁고 건강한 달리기 생활되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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