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대단한 일을 성취하거나 많은 재산, 명예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가가 가장 중요하다. 자신에 대해 자존감을 갖고 있어야 한다.
나를 작게 만드는 사람에게 나를 평가를 전적으로 맡기지 마라. 나는 다른 사람의 평가와 관계없이 온 우주에 하나 밖에 없는 소중한 존재이다." (이무석, '30년만의 휴식')
모든 상처에는 흉터가 남는다. 그 흉터는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삶의 훈장이 될 수도 있고, 숨기고 싶은 창피한 흔적이 될 수도 있다. 내 딸아이는 어릴 때 심장수술을 받았다. 딸아이는 그 흉터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어느 날 나는 우울해하는 아이를 꼭 안으며 말해 주었다.
“그 흉터는 바로 네가 큰 병을 이겨냈다는 징표란다. 어린 나이에 그 큰 수술을 견뎌내는 건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었어. 그래서 난 네 흉터가 오히려 자랑스럽단다.”(김혜남,'어른으로 산다는 것')
세상 누구에게나 말 못할 고민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그 고민을 잘 이겨내 건강한 삶을 살아가지만, 또 어떤 사람은 깊은 마음의 병을 얻어 힘겹게 살아가기도 합니다.
화는 마음 속의 분노에서 옵니다. 마음속에 '성난 아이'가 살고 있으면 병적인 적대감이 생겨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주위 사람이나 스스로를 공격하게 됩니다.
무언가가 나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거나 나 자신을 를 작게 느끼게 하기 때문에 분노가 생기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자신을 무시했다거나 내가 남과 비교해 못났다거나 등등.....결국 나는 작아져 있고, 상대는 거인이 되어 있다는 겁니다.
이런 기분이 들면 "작아지지 말자", "기죽지 말자"고 스스로 격려합시다. 나 자신에 대한 자존감, 즉 남이 아니라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제일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인간에게는 누구나 장점이 있고 재능이 있습니다. 한 가지 재주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한 가지 재주만큼, 다섯 가지 재주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그 만큼의 역할을 하며 자기 몫의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자존감'을 갖고, 남의 눈이 아니라 나의 눈으로 스스로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지금의 나를 타인의 모습과 비교할 것이 아니라, 내가 지금 갖고 있는 능력을 온전히 발휘하며 살고 있는지, 그것과 비교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
다음글 : 
이전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