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두 번째 배는 내 것입니다.
밤은 안깐채로 동윤 원장님 것입니다.
책에 찍힌 발등은 다 완쾌 되셨는지요.
제가 좀 무식해서 그렇게 크게 만들었습니다.
다음부턴 습자지로 바람만큼 가볍게 만들겠습니다.
2.
1권 68쪽,
서당에서 같이 공부하는 아이들입니다.
내가 강제로 오라해서 한컷 찰칵했었지요.
그랬더니 이 넘들이 초상권침해라며
“형님, 당장 술사” 하며 아우성입니다.
그래서 담주 횡성에서 2박3일 술 사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원장님,
사진에서 보시듯, 그 아이들이 저보고 ‘형님’이라 합니다.
그래서 그럴 바엔 차라리 앞에다 ‘왕’자를 붙이라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영동포도마라톤에서 뵙겠습니다.
|
다음글 : 
이전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