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은 약하다고 생각하며 평생을 부모님을 원망하며 살아오다가 우연히 달리기를 시작하고 나서 자신의 잠재능력을 발견하고, 장거리 달리기를 통하여 자신감과 건강을 함께 되찾게 된 분이 있다.
전쟁에 참가한 병사들이 전투 중에 이외의 능력이나 삶에 대한 유연성이 자신에게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전에 스스로 생각하던 것보다 훨씬더 능숙하게 스트레스에 대응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신하게 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오래 계속되는 고통스러운 질병이나 부상을 견뎌내고 극복한 사람들은 자신이 그것을 끝까지 참고 견디며 살아갈 만한 힘이 자기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실증하려고 열심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고통을 완화시킬 수 있는 구실을 찾아내려는 강한 충동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명백하게 '억지'라고 알 수 있는 이유를 부여하면서까지 고통을 완화시키려고 노력하기도 한다.
삶의 목적과는 전혀 무관하더라도 우리는 살아가기 위한 의미나 의의를 찾아 나름대로 마음의 위안을 얻으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시련의 한 가운데 있으면서도 자신의 인생이 의미가 있는 것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거나 장래에 대한 현실적인 계획을 세워 스스로를 계속 유지시켜 나가려는 것이 우리 인간들이다.
도전이나 괴로움은 스스로에게 변화를 일으키는 산파의 역할과 같다. 스스로의 경험이나 체험에 의해 약해지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강해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사실 강해지기도 한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한 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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