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막냉이 수능은 만점이라 믿습니다.
또한 원하는 학교에 들어가는 것
무난하리라 믿습니다.
왜냐구요?
제가 계룡산에서 좀 놀다 왔거든요.
2.
저는 낼부터 또 3일간 서당엘 갑니다.
지겨운 새벽바람 쏘이며 갑니다.
이 짓을 12월 중순까지 하면 겨울방학입니다.
그때는 저도 내년 동아 대비해서 좀 달릴까 합니다.
쥔장님, 함께 달리시지요.
3.
클 났습니다.
내년 소아암 돕기 안내지 빨리 제작해야 하는데
제가 짬이 안 나니 야단입니다.
이번 주 지나 담 주엔 바짝 신경 쓰겠습니다.
그래서 12월10일 안에 제작 완료하겠습니다.
4.
영동 박동수 원장님 병원 이전하셨다구요?
그럼 조만간 찾아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지난번처럼 너무 거창하게 말고 조촐하게
쥔장님이랑 몇몇 다녀오는 것은 어떨까요?
제 생각은 그렇게 하는 것이 보다 더 현명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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