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와 신체단련이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우리 아이들이 책과 씨름한다고 체육활동을 잘 못하듯이 어른들도 시간이 없어서 놀거나 운동할 시간을 갖지 못한다.
운동과 운동할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자신의 삶에 적용하는 것이 바로 지혜라 하겠다. 할 일이 항상 많지만, 그것이 운동을 하지 못할 이유는 되지 않는다. 스스로 자신에게 운동할 시간을 할여하지 못하는 사람은 결국 다른 사람에게 아무 것도 줄 수 없게 된다.
지금 자신에게 운동할 시간을 주지 못한다면, 나중에 일 때문에 직장이나 동료, 혹은 가족들에게 할애한 시간을 후회하게 될 지도 모른다. 지금 운동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후회하게 된다는 것이다.
운동은 나에게 주어지는 휴식의 순간일 수도 있지만, 항상 그 이상의 것이다. 운동은 일과 삶에서 벗어나 실지로 나 자신만을 위해 투자한 시간을 의미한다.
운동은 자유스러운 상태에서 해야 즐겁고 행복해진다. 만약 삶에서의 경쟁심으로 운동을 한다면 운동 자체가 지겨운 것이 될 것이다. 그래서 훈련은 실전처럼, 경주는 훈련처럼 해야 한다.
운동하는 친구를 만나는 것을 즐기고, 주말이 오는 것을 기뻐하고, 대회가 아니라도 옷을 갈아입고 신발장에 넣어둔 신발을 꺼내 신고 달릴 수 있는 이 시간을 낼 수 있음을 축하해야 한다.
우리가 죽어 이 세상에 없다면 모든 것이 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나 자신과 나 자신의 행복을 위해 아껴둔 시간을 나 자신에게 할애해야 한다. 그래야 진정으로 혼자 살 수 있으며, 자신이 살고 싶은 삶을 살고 싶은 방식으로 살 수 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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