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가끔 차수환 님이 올려 주시는 글 때문에배를 잡고 박소를 하게 되네요.처음으로 풀 코스를 다녀 오고나서 겸손 할 줄 모르고계속적으로 15km 로 뛰고 장거리 뛰고 그랬더니그만 심한 독감에 이주일이 넘도록 자리보존 하고있었는데 티코 때문에 저 지금 까무치고 뒤 집어지고 있읍니다.어쩌자고 이런 가슴 아픈 얘기를 올리시는지요.지금 이마에는 냉찜질 타월을 얹고 낄낄 거리고 웃느라손은 부르르 떨리고 아랫배는 달달~~~ 떨리구.....오늘 회장님 병원에 약도 타러 갈려고 했는데 그것도 너무 기운이 없어서 그냥주저 앉고 아랫묵에서 끙끙 앓고 있는데 갑자기저 한테 눈이 번쩍 뜨이는 링게루 를 놔주시니....사실 요즘 인터넷에 글 쓰기 조차 힘이 없었는데너무 즐거운 웃음을 주셔서 순간 아픈것도 다 잊어버리게됐읍니다. 완전히 마라톤 왕 초보가 베테랑을 추월 하는 기분입니다. 산삼이 따로 없네요.차 수환님 복 많이 받으세요.잠원동 달리기 동호회 민짱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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