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나 자신이 만들어 내는 것이지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닌데, 우리는 그렇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은 필요한 때에 언제든지 얻을 수 있다. 의문이 있는 한 그 해답은 어딘가에 이미 존재하고 있다. 단지 우리가 열심히 찾으려 하지 않아서 보지 못할 뿐이다. 또 자신의 내부가 아닌 외부에서 찾으려 할 뿐이다.
불교적 수행도 결국에는 나의 내면에 쳐놓았던 담과 벽을 허물어 각 서랍에 분리하여 넣어두었던 모든 생각들을 하나로 통합하는 과정이라 생각된다.
예전에는 외부적으로 나타나는 각자의 개성을 중시하였지만, 요즘에는 유니섹스한 외형에도 불구하고 내면에 완벽한 개성을 가진 개인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도 통합의 한 과정일 것이다.
자신의 삶에 책임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사는 것이 바로 불교적인 통합된 생활일 것이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한 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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