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사람은 세상에 자신을 적응시키지만, 비합리적인 사람은 세상을 자신에게 적응시키려고 애를 쓴다. 이런 힘든 비합리적인 사람들의 노력에 의해 새로운 진보가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형제들 사이에서도 첫째는 합리적인 사고와 행동을 견지하는 편이지만, 둘째는 형의 시각에서는 비합리적인 경우가 많다.
미래의 그림을 찾고 있다면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이 아니라 기회를 찾고 그것을 활용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변화는 준비된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항상 자신이 처한 환경을 탓하지만, 나는 환경을 믿지 않는다. 현대 그룹을 창업한 정주영 회장이나 삼성그룹을 일으킨 이병철 회장의 회고록을 보더라도 스스로 일어서서 자신이 원하는 환경을 찾아 다녔거나,그런 환경이 없으면 직접 맞는 환경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기회를 추구하는 사람들은 미래와 변화가 기회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면 미래보다는 어쩔 수 없이 그 문제가 발생한 과거에 머물 수 밖에 없어진다.
인간관계와 사물들은 생명이 있어서서 스스로 이동하여 항상 새로운 물결과 변화를 만들면서 새로운 욕구를 창조하게 된다. 그런 틈새의 기회를 붙잡는 사람이 그 시대에 성공하는 사람들이다.
나는 이런 면에서 보면 합리적인 사람일 수 밖에 없다. 변화를 보는 눈도, 기회를 포착하는 민첩성도 준비되어 있지 못하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한 주 만드시고, 올해 마지막 남은 몇일 잘 보내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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