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음식점 배달일조차도 사람들이 주 5일 근무하는지를 따져 일하러 온다고 지하 음식점 주인이 구인난을 하소연을 한다.
'얼마나 열심히 일하느냐?'와 '얼마나 성공하느냐?' 사이에는 직접적이고 필연적인 관계가 없다는 생각이다. 우리가 어렸을 때는 열심히 하는 사람이 성공하며, 요즘도 그런 생각의 기조에는 크게 변화가 없어 보이지만...
분명히 열심히 일했기 때문에 성공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일로 생각하는 것이 무엇이냐에 달려있다고 생각된다. 현대 사회에서는 분명히 어떤 개인이 얼마나 열심히 일했느냐에 따라 물질적 혜택을 베풀어주지는 않는다. 음식점 주인이 생각하는 일과 배달원이 생각하는 일은 엄연히 차이가 난다.
경제적이나 물질적으로 부유하거나 성공하는 것과 사회에 어떤 기여를 하는가는 전혀 상관관계가 없다. 어떤 사람들은 성공하는데 소질이 있지만, 사회적인 성공에 소질이 없는 사람도 많기 때문이다. 사회적 기여에도 똑같은 이치가 적용될 수 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한 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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