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살이의 이치에 대한 깨달음을 터득했다는 말이다.
세상 모든 것은 각자 제 할 일이 있고, 그 일 때문에 계속 살아남아 있어야 한다는 단순한 사실을 이해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자신이 원하던 원하지 않던 자신에게 맡겨진 일은 결국에는 해야한다. 도망가거나 회피할 방법도 필요도 없다.
모든 일은 때가 되면 저절로 일어나게 마련이다. 현재 진행형의 삶은 스스로 굴러가고 실현되어 나가고 있다. 어떤 일을 하는 개인적인 자아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터득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생각할 때 생각하는 사람도, 행동할 때 행동하는 사람도, 일할 때 일하는 사람도, 결정할 때 결정하는 사람도 없다. 단지 개인적으로 소명된 운명을 삶으로 풀어내고 있을 뿐이다. 모든 것은 눈에 보이는 형상을 넘어서 자신의 내면에 있음을 보게 되었다는 것이다.
선은 누구도 거부하지 않으며, 어떤 사람은 빛을 쫓아가고 어떤 사람은 어둠을 쫓아가듯이 사랑과 미움은 끼리끼리 모인다. 그 선택은 자신의 자아 안에서 결정되는 것이지 자신의 밖에서 강요되는 것이 아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다음글 : 
이전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