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랫만에 보는 할미꽃이네요. 요즘은 멸종된 줄 알았습니다. 정말 귀중한 꽃인데.....머리 풀은 몇 가닥 남지 않은 할머니의 머리카락처럼 정감가는 꽃 술을 남기며 삶의 종착역을 암시해 주는 꽃이지요.혹시 기회가 되어 영동에 계시는 제 선배이신 정순헌 원장님을 뵈면 안부 전해 주시기도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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