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리,닭의 횟치는 소리,멀리의 꿩소리(금년에는 처음)..아침이 분주.
일제시대에 탄약저장소 또는 피난처가 지금은 포도주 저장 등 다목적으로.
며칠 전,오랜만에 뵌 지인들과 모처럼의 저녁 식사.식사 후 상가 노래방에
가자고 하여,언뜻 거절은 못하고 불편한 생각이 들어 가까운 곳의 노래방에.
아침에 출근하면서 관리인의 말씀,간밤 초저녁에? 노래방에 불이 나 난리였다고.
내 사무실은 문제없겠지? 했는데,왠 걸 무엇 하나 손 댈 수 없는 시컴한 검댕이.
유독가스와 그을림에 실내 전체를 정리해야 할 상황.토요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만약 내 사무실 옆의 노래방에 갔었다면? 큰 불이 났었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
이 얼마나 다행인가...묘~한 인연으로 이 정도 된 것만도 다행 중 다행.감사~
2007.3.20.05:50~07:10.매천리.
|
다음글 : 
이전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