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아디다스엠비시 한강 마라톤 대회가 있었지요.
저도 남산에 못가고 거길 가었는데, 진사어른만 왜 몰랐을까요?
그저께 저녁에도 거기서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고 뚱회장께서는 명달리 가야되기 때문에 신청은 했는데, 참가하지 못한다고...그래서 너무 섭섭하고 아쉽다고...진사가 대신 좀 가서 3시간 후반대로 팍 끊어주라고 이야기를 했는데...술도 먹지 않았으면서 그냥 잊어버렸구만, 쯧쯔!!!
우리의 문제는 자신의 어려움의 원인을 자신이 아닌 주위 다른 것들이 제공했다고 믿는데 있습니다. 제발 좀 그러지 마세요...
"나" 그 중에서도 "나의 주관'이 그렇게 만든 것이지. 그냥 어제도 마라톤 대회에나 참석하거나 아니면 아예 다른 길로 갔으면 될 것을 왜 굳이 잘 알면서 그 길로 찾아가서 그렇게 열을 받느냐 말입니다.
이제는 열 식었지요?
오늘 저녁에 맥주나 한잔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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