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 나라 정치권에서는 언제나 서로의 비난에서 시작하여 비난으로 끝이 난다. 웃기는 일이다.
비난은 자신이 다른 사람을 판단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마음의 결과이다. 정치인들이 정말 자신들이 항상 말하는 연민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상대를 비난하기보다는 이해하려는 마음이 우선되어야 한다.
이해하려는 마음이 될 때, 우리는 사람들이 그 순간에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었음을 알게 된다. 우리의 마음은 사전에 프로그램된 내재적인 과정에 따라 무의식적으로 움직인다. 어떤 것에 대해 판단을 내리는 나의 내적인 기준을 없애면 저절로 해결이 되는 문제이지만,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비교적 성숙한 사람은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우리 사회에는 아직도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할 수 있다는 것이 일종의 쓸모있는 금언인양 여기고 있는 수준 낮은 정치인들이 지배하고 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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