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개조한 장애자용 자전거를 타고 경주에 참가했던 신체 장애자들이 생각나네요. 일본의사 조깅연맹에서 일찍부터 일본 기업체의 후원으로 지뢰피해 주민의 교육과 자활을 위한 기금마련 대회를 열고 있는 것을 보고 느낀 바가 많았는데요.소위 말해서 돈이 되는 행사이다보니까 2004년부터 캄보디아 체육부에서 대회 운영권을 가져가 버렸다고 합니다. 밝은 세상이 아닌 곳에서는 어디서나 권력이 돈을 쫓아 다닌다는 것을 실제로 보게 된 경우이지요.오랫만에 앙코르왓트를 다시 회상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언제 티벳 마라톤 대회도 한번 가야하는데...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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