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코스는 백두대간의 우두령에서 괘방령까지,초행길이지만 혼자서.
안개와 이슬?때문에 비를 맞고 걷는 기분..황악산까지 사람을 못 만남.
탁~트인 공간이 없으니 숲으로 된 동굴...추워서 걷지 않으면 안 될 상황.
황학산에 도착하니 길다운 길,직지사 가는 길까지 사람들도 마주치고.
7시간을 목표로 했는데,괘방령에 도착하니 5시간.미리 여기저기 자문을 구했는데..
도상연습과 현실의 차이,따라서 산행은 체력과 경험이 우선.
시간이 남으니 아예 인적없는 추풍령까지,
2시간 산행하고,5시간 먹고 마시던 때가 언제이던가...
철도의 급수탑은 추억속으로... 조망이 좋지 않아 내년 봄에 와 볼 생각.
2007.7.22.07:00~17:30.우두령-괘방령-추풍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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