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삶은 평생 계속되는 것이다. 어디까지 가면 더 이상 살지 않아도 된다는 그런 도착점이나 목적지가 없다. 오직 현재의 과정과 그것을 통한 경험만 있을 뿐이다.
과거의 나 때문에 현재의 나를 희생해서는 안될 것이다. 현재의 나를 희생시킬 필요성이 있다면 그것은 오직 미래의 비젼을 위해서일 뿐이라는 것이 중요하다.
시야가 확 트이고, 가는 길이 넓어질 때까지 그 과정에 몰입하여 즐겁고 재미있게 살아가는 것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이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의지로, 그 의지가 다시 행동으로 이어져 기꺼이 위험 속으로라도 뛰어들 수 있어야 한다.
나와 가족들의 비전과 사랑, 조직과 사회에 대한 비전과 사랑, 개인적으로 소중하게 여기는 것들의 비전과 사랑들...그런 것들을 구체화시키는 것이 나 자신의 위대함을 발휘하는 것이다. 그런 것도 없이 어영부영 삶을 살아가도록 스스로를 내버려 두어서는 안되겠지.
자연의 순리를 따르는 것처럼 세상의 순리을 따르는 것이다.
결국 내 삶은 사회 전체의 것이며, 내가 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뭐든지 할 수 있는 것이 나에게 부여된 특권이다. 죽을 때까지 내가 그렇게 열심히 산다고 시비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내 삶은 한번 타고 없어질 촛불이 아니다.
벌써 이루어 놓은 가족이 있고, 친구가 있고, 조직이 있고, 내가 긍정적으로 기여한 사회가 있다. 이런 업적들을 아이들에게 안전하게 전해줄 수 있도록 더 큰 횃불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 현재 내가 할 일이다.
오늘도 쓸데없이 나를 기죽이는 생각들을 남김없이 떨쳐버리고, 대범하게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겠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다음글 : 
이전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