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환우 돕기 조직위원회 나금풍 부위원장님께서
낼 등산가자고 번개 문자가 들어 왔습니다.
저는 낼 홀로 사무실에 출근하여 학교 다니느라
그 동안 밀린 일들을 할까 했으나
내년 대회의 조직 강화 차원에서
번개 등산모임에 기꺼이 참여 할까 합니다.
이제는 입으로의 이론적 구호보다
행동으로의 실천적 모습을 보여줘야 할 때입니다.
시간되면 자주만나 내년 대회를 위한
여러 가지의 의견들을 교환해야 합니다.
대화를 자주 하다보면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는 경우를 우리는 종종 경험합니다.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미친 듯
한곳으로의 정신이 모아져야 합니다.
나태하고 게으른 정신은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지 못합니다.
남보다 열정이 앞서지 못한 정신은 제자리요 퇴보일 뿐,
희망찬 내일을 만들지 못합니다.
리더는 자주 모임을 만들어 다양한 의견들이
모아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의견이 모아지면 리더는 고독한 결단을 내려야합니다.
결단 없는 리더는 함부로 말을 타서는 안 됩니다.
리더의 채찍이 약할 때 결국 그 말은
게으르고 병든 말이 되고 말 것입니다.
내년 대회는 최소한 참가자 5천명이 넘어야 합니다.
저는 5천명이 넘지 않을 경우 홍보팀장 자리를 내 놓겠습니다.
그리고 마라톤을 완전히 접겠습니다.
다시 한 번 당부 드립니다.
리더의 채찍이 더 매워야 합니다.
조직위원들을 더 채근해야 합니다.
작은 숙제라도 자주 내 주어 꼭 해 오도록 해야 합니다.
그것이 참여의식을 높이는 요령이요 수단입니다.
한두 번 해서 안 해 오면 세 번 네 번
반복해서 숙제를 내 줘야 합니다.
귀찮아서 전화를 피할 때까지 달달 볶으셔야 합니다.
달달 볶아 흑기름이 나오도록 못살게 해야 합니다.
그러면 내년 대회는 희망이 보일 것입니다.
다시 한번 강단있는 리더를 바랍니다.
역사는 의자에 앉아서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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