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긴 터널을 지나서 인생의 중턱을 먹 넘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 수 정형외과에서 수 병원으로 중축을 하고는 5년 7개월간의 피로 누적과 여러 원인으로 early gastric ca'로 수술을 받게되었습니다. 현재는 완치 판정으로 근무에 열중입니다. 하늘과 땅에 보이는 여러가지 사물이 이렇게 아름답게 보인적이 없었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등산을 한시간식 하고 있는데 너무 이뿐 여러가지 돌과 작은 풀들이 널려 있어서 다시 한번 고개돌려 돌아보게 합니다. 인생의 질곡을 여러번 넘게 되지만 그래도 제 인생을 살려주시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 합니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라고... 그리고 기쁨에 감사하고 동참하라는 주님의 명령이라고 생각하기에 지금은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매일 매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이동윤 원장님/ 회장님.... 자꾸 멀어지는 마음을 잘 잡아주시고 기억해 주심을 깊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저는 특별히 한것도 없는데 이렇게 달리는 의사들이 잘 되어짐을 보는것 만으로도 너무행복 합니다. 아마도 처음 시작한 마음의 첫사랑을 못잊어서 이겠지요...
저는 early ca라 특별한 chemo없이 바로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참 많이 울게하고 다시 인생을 돌아보게 하는것은 하나님이 사랑하는 것을 알기에 살려 주시고 또한 할 들을 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근력이 80%정도 회복하였고 달리기도 30분정도는 너끈히 해 내고 있습니다. 머지 않아 살도 많이 빠져서 늘씬한 32인치 허리를 가지고 달리는 모습이 될것을 약속드리면서 건강하시고 다시 연락 드리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그동안은 잠깐씩만 들러서 왔는데 오늘은 맘먹고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감사 합니다... 전주의 화산공원의 달림이 이병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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